강원일보가 창간 7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2022년 6·1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춘천시장, 원주시장, 강릉시장, 동해시장, 태백시장, 속초시장, 삼척시장 등 도내 시단위 7곳 지자체가 대상이다.
내년 3월9일 대통령선거 후보 선호도와 여야 후보 가상 맞대결, 정당 지지도 조사 등도 함께 했다.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와 강원도지사 적합도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유선(20%), 무선(80%)으로 표본을 구성해 실시했다. 무선은 가상번호를 할당받은 후 무작위 표집 후 조사, 유선은 RDD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50%)·자동응답(50%) 혼용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전체 5,918명 중 805명이 응답, 응답률은 13.6%였다. 올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