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사천저수지를 보조수원으로 확보, 마무리 작업을 펼친다.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사천저수지 여유용량을 홍제정수장 보조수원(1만5,000톤/일)으로 활용하고자 114억원을 투자, 도수관로 연결 상수관로 매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마지막 단계인 기존 도수관로에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수관로에 연결하는 공사 시행 시 단수 또는 고지대 수압 저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실 물을 미리 저장해 혹시 모를 상황에 사전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