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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 문막에 골프장·휴양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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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만㎡ 규모 관광단지 추진

11월 착공·2025년 완공 목표

[원주]원주시 문막읍 일대에 144만㎡ 규모의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주)베리네트웍스는 문막읍 궁촌리 일대 144만4,000여㎡의 부지에 골프장과 숙박 및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더네이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네이처 관광단지는 2015년 도로부터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됐지만 그동안 회사 내부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었다. 베리네트웍스는 주민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으면 올 11월께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1·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더네이처 관광단지는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92실 규모의 콘도와 힐링빌리지를 갖춘 숙박시설, 루지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동화나라펜션과 트리하우스, 디지털힐링센터, LED 숲길 및 조각공원, 캠핑장 등 휴양문화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베리네트웍스 관계자는 “단지 조성이 모두 마무리되면 원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원주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더네이처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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