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주민들에 희망줄 수 있는 의료인의 역량 키워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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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강원도간호사회는 16일 오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강원도간호사회가 16일 오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사회 공중보건 위기 극복을 위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 개최된 이날 총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장희정 도간호사회장을 비롯한 간호사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장희정 도간호사회장은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는 슬로건처럼 강원도간호사회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간호법 제정을 집중 과제로 삼고, 학술 및 교육 현장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입원한 코로나 환자들은 하나 같이 병실 너머 간호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의 시간을 위해 간호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간호사회는 앞으로 도내 간호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과 연수체계를 개편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서화기자 wirethe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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