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삼척시청 관외 출퇴근자 전원 재택근무 명령

 삼척시가 관외 지역에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공무원 전원에게 재택 근무를 명령했다.

 

시는 첫 지역내 감염과 공공기관 직원 확진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숨가쁘게 전개되면서 최악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8일 이같은 긴급조치를 각부서에 하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유입으로 인한 행정 공백과 셧다운에 대비해 각 부서장이 책임지고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동안 관외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모두 재택 근무조치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청원직,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까지 관외 출·퇴근자 전원이 해당된다.

 

만약 공무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본인은 물론 해당 부서장은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공무원 1/3 재택 근무와 병행된다.

삼척=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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