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속보=제2경춘국도의 노선(본보 10월8일자 1면 보도)이 윤곽을 드러낸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춘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제2경춘국도협의회'는 4일 오전 10시30분 원주청 다목적홀에서 회의를 열고 제2경춘국도 노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국토부는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만든 제2경춘국도 대안노선의 도출 근거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한다.
정부의 대안노선은 춘천시와 가평군의 제시안을 절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 노선안보다 북쪽, 가평군 안보다 남쪽의 노선이 유력하다.
하위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