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특수부대가 공중침투용으로 사용하는 경수송기인 An-2기가 22일 강릉 상공에 나타나 관광객과 시민들이 한 때 긴장하는 등 소동. 이날 낮 12시25분께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상공에 An-2기 5대가 출현, 저공 비행하는 것을 일부 시민이 목격. 북한군이 소규모 병력 투입 시 사용하는 경수송기라는 점을 알고 있던 일부 시민이 깜짝 놀라 112에 신고하기도 했으나 북한의 저공 침투 훈련에 대비한 정기 훈련이었다는 군당국의 설명을 듣고 안도.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