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에서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단구동)는 10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유치원생인 110번 확진자 B양의 아버지로 확인됐다.
앞서 B양은 40번 확진자인 명륜초 병설유치원 교사의 제자로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 111번인 부인과 114번 자녀가 추가적으로 확진 판정으로 나와 A씨를 포함한 가족 총 4명이 감염됐다.
시보건소는 확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혹시 모를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주=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