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지역화폐로 경제의 선순환 모색하고 경기 활성화를 앞당긴다.
군은 1일 군청 광장과 NH농협 군지부에서 인제채워드림카드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번 카드형 인제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소비한 만큼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제채워드림카드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출시돼 올 9월30일까지 결제 시 마다 1인 월 최대 50만원까지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후 10월1일부터는 30만원까지 8%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지류형(지폐형) 인제사랑상품권도 이달부터 9월까지 최대 70만원까지 10%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지역 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7월은 80%를, 그 외 기간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채워드림카드 출시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