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조상헌교수 등 전문의 9명 집필
일상부터 사망 질병까지 담아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를 정리한 지침서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를 발간했다.
천식알레르기 분야의 권위자인 조상헌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의대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9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에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검사, 치료법, 대처법 등이 담겨 있다.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환절기가 아닌 장마철에 재채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곰팡이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의 알레르기 정보들을 담았다.
또 아나필락시스, 호산구증가증처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극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방법까지 책 안에 모두 담겨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헤파필터와 마스크 사용법,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아웃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관리 팁(Tip)과 알레르기 진단검사 및 증상별 구체적인 치료법 등도 함께 수록했다.
조상헌 교수는 “의학용어 사용을 줄이고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 쓰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읽을거리가 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지식너머 刊. 299쪽. 1만6,500원.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