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쇼핑몰 1층에 개장
지역 내 업체 13개 입주
국내 대표 명품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에서 지역산 고품질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삼척시와 쏠비치리조트는 12일 김양호 시장, 이정훈 시의장과 시의원, 이경수 NH농협 삼척시지부장과 관내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조트 쇼핑몰 1층에서 판매장을 개장한다.
쏠비치 삼척은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그동안 시민은 물론 휴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설 매장이 없어 구매에 불편을 겪었고, 지역 내 우수 농·특산품 생산 업체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판매장에는 지역 내 13개 업체가 입주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삼척동자 맑은쌀, 조청, 두메꿀, 프로폴리스, 백도라지즙·백도라지환·백도라지청, 가시오갈피즙, 헛개나무·헛개열매, 돼지감자즙, 칡즙, 솔잎소금·솔잎조청·솔잎진액·솔잎차, 사과·포도즙, 가루청국장·된장·고추장·쌈장, 장뇌산삼, 산머루 와인 등을 판매한다.
김태수 시 농정과장은 “고품격 휴양시설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열어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며, 방문객들에게 고품질 청정 농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척=유학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