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박형서 소설가(사진)의 소설 '새벽의 나나'의 독일어 번역본이 제27회 대산문학상 번역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소설을 번역한 윤선영과 필립 하스씨다. 독역 '새벽의 나나'는 500여쪽이 넘는 방대한 작품임에도 번역의 질을 고르게 유지하고 있으며 원문을 충실히 옮기되 가독성을 잃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소설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새벽의 나나'는 2010년 제18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소설 '새벽의 나나'는 원작과 번역작이 같은 이름의 문학상에서 9년의 간극을 두고 부문을 달리해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석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