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 해안면 오유2리 청송영농조합법인(대표:이호균)은 23일 오전 11시 해안면 오유리 현지에서 유기질비료 공장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김왕규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마을주민, 성진화학(주)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유기질비료 공장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고사제,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청송영농조합법인 유기질비료 공장은 광역 친환경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5억6,500만원과 군비 2억2,600만원, 자부담 1억1,300만원 등 총 11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은 공장 423㎡, 저온저장고 102.81㎡, 농산물 창고 159.16㎡ 등 총 684.97㎡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해안면 오유2리 마을회가 관리주체인 청송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성진화학(대표:양락운)과 기술제휴 및 공동운영을하고, 아주까리유박과 미강유 등을 원료로 해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등 2종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