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를 처음 겪는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대입의 모든 것이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기본적인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대입 원서는 몇 번 쓸 수 있나?
A.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다. 단,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나 UNIST 등의 특수대학은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추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정시 모집 이후에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는 추가 모집으로 학생을 따로 더 선발한다.
Q. 모의고사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A. 시험 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모의고사를 치러 보는 연습은 중요하다. 수능 출제기관에서 실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는 그해의 수능 문제 유형 등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고,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Q. 고교는 인문계열을 다니지만 자연계 학과를 지원해 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A. 자신의 계열과 상관없이 각 대학이 정한 모집단위에 따른 수능 지정응시영역에 응시할 경우 가능하다.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Q. 3학년 2학기 학교 내신을 챙겨야 하나?
A. 재학생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생의 경우는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Q. 제2외국어/한문 과목은 탐구과목으로 대체 가능한가?
A. 보통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는 제2외국어/한문 과목을 탐구과목으로 인정하지 않고, 정시 모집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과목의 하나로 인정한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허용하는 것은 아니니 모집 요강 확인이 필요하다.
Q.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무엇인가?
A. 수시 전형에서 대학마다 설정해 놓은 합격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말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높거나 논술을 잘 썼다고 해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원 대학이 어떤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Q. 학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데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을 보지 않나?
A.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내신을 평가요소로서 반영한다. 다만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처럼 내신 성적을 숫자로 파악하고 등수를 매겨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성적 향상도, 전공 적합성, 다양한 활동이나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Q. 수시에서 하나의 전형으로 같은 학교의 여러 학과를 지원할 수 있나?
A. 불가능하다. 한 학교 내에서 같은 전형으로 여러 학과에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여러 전형으로 하나의 학과에 지원은 가능하다. 단, 각각의 지원은 수시 6회 지원 중 한 번씩의 기회로 적용된다. 단, 일부 전문대학의 경우 2지망까지 받는 경우도 있다.
정리=장현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