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 교류·관광객 유치 `韓中 전통의상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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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원주시는 지난 11,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치파오 연계 한중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한중 문화 교류 및 중국 단체 관광객 모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와 원주시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중국 치파오 연계 한중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우정의 워킹'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를 테마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중국 치파오협회 산둥·상하이·홍콩 등 17개 분회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도에서도 원주시 한지&한복 패션쇼 참가자 100명이 함께했다. 중국의 18개 팀 참가자와 한국의 6개 팀 참가자들도 다양한 한복을 선보였다.

특히 오프닝 패션쇼에서 최문순 지사가 중국 전통의상인 '탕좡', 원창묵 원주시장이 한복 '도포'를 입고 깜짝 런웨이를 펼치기도 했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춘천의 한중 탁구백단대전과 이번 치파오 패션쇼가 중국 관광 시장이 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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