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인제지역 곳곳의 바닥분수가 폭염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내 바닥분수는 인제읍 인제터미널 옆 쌈지공원과 서화면 천도리 우체국 앞 공원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제읍 쌈지공원 내 바닥분수는 낮 12시에서 오후 8시40분까지 매 시간 정각부터 40분간 음악과 함께 분수가 작동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 아름다운 조명이 곁들여진 야간 경관으로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주민들의 인기 쉼터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