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통증 중 하나가 두통이다. 많은 사람이 느끼는 증상인 만큼 욱신거리는 편두통부터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군집성 두통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국제두통학회에서도 두통의 종류를 13가지로 분류했는데, 현대인들이 느끼는 두통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 바로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주로 스트레스, 과로, 긴장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과 뒷목 부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후두부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시키고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만성 두통까지 이어진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며 재발 빈도가 잦다고 알려 져 있다.
모든 병이 그렇듯 두통 역시 예방이 중요하기에 두통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이나 산책 등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관리하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잠이 부족해 과로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고 목이나 머리에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찜질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만 느껴지는 통증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이름처럼 항상 머리 한 부분만 아픈 것이 아니다. 편두통은 긴장성 두통에 반해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두피를 지나는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확장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은 무(無)조짐 편두통과 조짐 편두통으로 나뉜다. 두통이 생기기 전에 빛이 번쩍이는 느낌, 시야 일부가 검게 되며 안 보이는 느낌, 갑작스러운 발음 장애와 같은 조짐 증상이 두통과 함께 나타나면 조짐 편두통, 이러한 증상이 없으면 무조짐 편두통이다.
편두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두통을 느끼는지 파악해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부족 등은 두통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 생활 습관 개선과 약으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