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원주·동해 등 7개 시·군서
성공올림픽·환경대응 참여 열기
도 전역서 내달 12일까지 진행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축하하고 미세먼지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나무 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30일 춘천을 비롯해 도내 7개 시·군에서 일제히 열렸다. 동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18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시·군산림조합이 함께하며 4월12일까지 각 시·군별로 진행된다.
이날 춘천 구 캠프페이지 행사장에는 오전 7시부터 긴 행렬이 이어졌다. 매실 자두 살구 영산홍 등 춘천시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산림조합 등에서 준비한 5,000그루의 나무는 불과 1시간여 만에 동이 났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용 춘천시장과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영회 춘천시산림조합장, 김희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원주에서는 따뚜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행사가 열려 시민 1,500여명이 1만8,000여 그루의 나무를 받았다. 동해는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시민 3,000여명에게 12개 수종 1만5,000그루를 1명당 5그루씩 전달했다. 홍천은 홍천종합체육관 앞 광장에서 '홍천 정명(定名) 1,000년 희망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 1,000여명에게 5,000그루를 제공했다.
정선은 공설운동장에서 1,500여명의 주민에게 9종의 8,400그루를 나눠주고, 심는 요령과 묘목 관리 방법 등을 지도했다. 고성은 고성종합체육관, 현내·토성면사무소, 산림양묘장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려 앵두, 자두, 산벚나무, 헛개나무, 감나무 등 2만3,800그루가 2,000여명의 주인을 맞았다. 양양은 남대천 둔치 운동장에서 감나무, 자두나무, 머루나무 등 18종 7,600여 그루를 선착순 2,000여명에게 무상 분양했다.
지방종합·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