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17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국민MC 허참과 2011년 미스강원 출신 서연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횡성에서 열리는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이날 대회에는 각 지역의 대표미인 22명이 후보로 참가해 '2017 강원도 미(美)의 사절'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이들은 29일부터 3박4일간 횡성 알프스 대영 빌리지에서 진행되는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회 당일인 다음 달 2일 오전에는 평상복 심사와 인성·교양 등을 평가하는 인터뷰 심사 등으로 진행되는 1차 예비심사에 이어 본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될 최종 후보들을 결정한다.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미스강원 진·선·미를 비롯해 미스강원일보, 미스횡성, 미스강원랜드, 포토제닉상, 우정상, 인기상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트로트가수 김혜연과 주병선, 태백 출신 가수 도현아, 국악그룹 가무악패 풍의 무대가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미스강원 진·선·미로 선정된 후보들은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