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개발·물품 등 지원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
【홍천】홍천 대명리조트와 홍천전통시장연합상인회가 상생 협력에 발 벗고 나섰다.
대명리조트는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서비스를 비롯해 먹거리 개발, 요리실습, 볼거리·즐길거리 이벤트 개발 등 전문적인 노하우 전수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교육홍보팀은 지난 9일 상품 진열방법 등 마케팅 방법과 서비스 마인드 개선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판매대 270개를 비롯해 파라솔 90개, 천막 40개 등 3,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판매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비발디파크 고객이 홍천전통시장을 여행하는 투어패키지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연합상인회는 대명리조트의 지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는 16일 한마당 잔치를 열어 새롭게 개발한 전통시장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명리조트는 지난 4월 강원도·홍천군·홍천시장·홍천중앙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메뉴개발 교육으로 상인들의 의욕을 높이고 상가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