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계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내외 협동조합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협동조합의 양적 확대에 따른 부작용 차단과 질적 성장 등 성숙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세계 10대 협동조합 도시를 비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브루노 롤런츠 국제노동자협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이 '협동조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미켈 레사미스 몬드라곤 협동조합 홍보 디렉터가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사례', 지경배 강원발전연구원 일자리·사회적경제센터장이 '강원도 협동조합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원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