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비킴이 ‘나가수’와 ‘무한도전’을 눌렀다.
바비킴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OST ‘사랑이 무서워’가 발표된지 3일 만에 컬러링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는 가수다’와 ‘무한도전’등 쟁쟁한 음원들이 이미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OST 제왕’으로 불리는 바비킴은 앞서 드라마‘쩐의 전쟁(일 년을 하루같이)’을 비롯해 ‘하얀거탑(소나무)’, ‘마왕(뒷걸음)’, ‘패션 70s(약한남자)’, ‘즐거운 나의집(그래도)’ 등을 통해 사랑을 받아왔다.
바비킴은 “‘스파이 명월’은 지금까지 진지하고 무거운 톤으로 다뤘던 남북문제를 로맨틱코미디로 경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문정혁 분)와 북한 미녀스파이 한명월(한예슬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다. 그 애절함 사이에 내 노래가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비킴은 오는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여개 도시 전국 투어 공연의 첫 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