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노라조, ‘변비’ 방송불가…“재심의 청구 없다”

사진출처=노라조

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이혁)의 의 디지털 싱글 수록곡이 KBS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노라조는 최근 KBS로부터 ‘변비’라는 곡의 가사 내용이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MBC와 SBS의 심의 결과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

‘변비’는 결과적으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내용이지만 가사를 풀어낸 과정이 마치 연인과의 힘든 이별을 연상케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발라드곡이다.

노라조 측은 “재심의를 청구할 생각은 없다”면서 “‘변비’는 가사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이를 수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노라조는 타이틀곡인 ‘형’은 심의에 통과해 노라조는 이 노래로 그 동안 숨겨온 노라조표 발라드의 진면목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노라조는 기존 활동했던 댄스곡이 아닌 정통 발라드로 올 겨울을 음악 팬들의 귀를 따뜻하게 할 계획이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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