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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새해 첫 일출 7시38분…한파·너울에 안전사고 유의
[영상]2025병오년 해맞이 생중계
2026년 1월 1일(목), 새해 첫 해를 기다리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 동해안 양양 죽도(조도)해변, 민족 정기의 시원 태백산 천제단에서 떠오르는 2026년 첫 일출을 생중계로 전해드려요...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2026년, 대전환 통한 대도약의 원년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을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오직 국민만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안보 등 전 분...
[날씨]2026년 새해 첫날 해돋이 볼 수 있을 전망…영하 17도 안팎 강추위 지속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강원지역은 해돋이를 쉽게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 영향으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영하 17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강릉 안목해변 패들링 타고 일출볼까?
【강릉】2026년 새해 첫날, 강릉의 명소 안목해변에서 바다 위 패들링을 하며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안목번영회가 주최하고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회 2026 첫 일출 태...
[화천산천어축제] 축제장 눈조각 작품 조성 구슬땀
2025년 마지막 날인 3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축제 개막 열흘을 앞두고 거대한 눈조각 작품 조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새해 1월 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열린다.
정광열 전 도 경제부지사 "춘천시, 연구개발특구 본부 유치 위해선 道와 협력해야"
【춘천】 내년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강원 연구개발특구 본부 '비즈 센터' 유치를 위해 춘천시는 도정과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광열 전 부지사는 3...
춘천·영월·삼척·강릉 강원지역 4곳 세무서장 교체
국세청이 춘천·영월·삼척·강릉세무서 등 강원특별자치도 내 4곳의 세무서장을 교체하는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춘천세무서장에 강찬호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체납추적1팀장, ...
2026년 공공기관 이전 규모·대상 확정…강원도 ‘33개’ 유치리스트 정조준
2026년 연내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로드맵이 확정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30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의 개혁 방안과 지방 이전 및 재배치 동시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등을 ...
강원 춘천·원주 빼고는 '소멸 위기 '… 강릉·동해·속초·인제 '인구관심지역' 지정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는 31일 관보를 통해 강릉, 동해, 속초, 인제 등 4곳을 포함한 전국 18개 지자체를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과 원주를 ...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새해 달라지는 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일자리·경제 △복지·보건 △농업·축산·어업 △산림·환경 △행정·안전 등 5개 분야 ‘2026년 달라지는 사업·제도’를 발표했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강원국방벤처센터를 ...
강원교육 10대 핵심 성과 공개…‘책임교육’ 완성에 방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9일 2025년 강원교육이 이룩한 10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성과의 객관성...
대통령의 강원 구상,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관건
본보가 분석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진 공식 발언 중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해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주제는 ‘균형발전(40%)’, ‘첨단산업·미래먹거리(25%)’, ‘안보·희생·보상(12%)’ 순이다. ‘대통령의 ...
내년 1월14일 김진하 군수 항소심 선고…새해 초반 강원지역 주요 재판 이어져
2026년 새해 초반 강원지역 주요 관심 사건의 재판이 잇따라 진행된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내년 1월14일 오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진하 양양군수의 항...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문단의 새 얼굴 5인 탄생
강원일보가 주최한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오혜(단편소설), 배종영(시), 황명숙(동화), 박양미(동시), 전윤수(희곡) 등 5명이 수백,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편소설과 시(시...
설악산 오색삭도 공원사업시행허가 2027년까지 연장
속보=공원사업 시행허가 만료를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본보 29일자 1면 보도)이 2027년 개통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공원...
김진태 지사,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최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원주 기업도시 의료기기 생산공장인 인성메디칼에서 일일 근로자로 일하며 12월 ‘도민 속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 의료기기 산업은 지난해 수출액 1조200억 원으로 ...
한기호 국힘 국가안보위원장 “군인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는 국방부 결정 규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병력을 출동시킨 주요 지휘관 등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리자 육군 장성 출신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이 이를 강력하게 ...
강원 정가 지방선거 체제 전환…선거구 획정 지연은 되풀이
강원 정가는 올해 일찌감치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양당 강원특별자치도당에는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입지자들의 입당원서가 빗발쳤다. 거대 양당 외에 소수 정당들도 물밑에서 분주한 ...
강원도의회-베트남 디엔비엔성, 우호 교류 '물꼬'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30일 베트남 북서부 지역의 주요 지방정부인 디엔비엔성 대표단을 맞아 양 지역 간 우호 교류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만남은 도의회가 아세안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
불수능 여파? 강원권 의과대 수시모집 9명 정시이월
수도권 쓰레기 강원도에 밀려오나?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을 직매립 할 수 없게되며 수도권 쓰레기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으로 쏟아져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의 한 민간 소각장은 서울에서 ...
“당근서 모여 술래잡기”…낯선 이들과 뛰노는 청년들
지난 27일 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경찰과 도둑' 단체방이 개설됐다. 모집인원 30명이라는 공지가 뜬 뒤 불과 10여분만에 마감 표시가 떴다. SNS가 이제는 물건뿐 아니라 '함께 놀 사람'까지 이어준 셈이...
모바일 신분증 속여 술먹던 10대 청소년…불똥은 식당 주인에게
수능이 끝나고 연말을 맞은 10대 청소년들이 타인의 신분증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위·변조한 신분증으로 술·담배를 구매하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
캠핑카 두드려 흉기로 협박하며 돈 뺏으려한 50대 처벌
캠핑카를 두드리고 밖으로 나온 차량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으려 한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
명절특수 사라진 소비… 강원지역 소매판매 전국 하위권
명절 특수가 걷히고 소비가 다시 위축되면서 강원지역 소매판매가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강원일보사 2025년도 종무식이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종무식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창간 80주년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맞춘 운동화가 벌써 닳아가는 ...
[권혁순칼럼]“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있는 기적
[확대경]강릉 옥계 데이터센터 최적지
[발언대]공공시설에서 ‘시민’의 이름을 사용하는 문제
언중언
까치설
사설
변화·도약 발판 마련한 강원자치도의 2025년
되살아난 지역경제 성장률, 체질 개선이 과제
[혁신도시는 지금]AI 적극 활용으로 디지털 혁신 앞장서는 강원혁신도시
[혁신도시는 지금]원주역 내 천사기부계단 리모델링…건보공단 상생 앞장
[포토뉴스]새해 앞두고 동해안 관광객 '북적'
[전시리뷰]어머니의 얼굴로 남은 풍경 ‘강원도 가는 길’
강원도립극단 관객 만족도 90%…도민과 함께 웃고 울었다
문화예술굼터 뽱의 상상력 “강원 넘어 세계로”
강원문화재단 ‘컷툰’으로 강원 문화예술공간 소개
강원경찰장학회 장학금 4,000만원 전달…37년간 12억8,000만원 수여
춘천연극 60년, 지역예술의 미래를 그리다
김숙영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승호·기진석·배다헌·송종환·이배근 판사 우수법관 선정
강원FC 출신 양민혁, 포츠머스 구해내는 극장골 작렬
강원FC 출신 양민혁이 팀을 패배 직전에서 끌어낸 극장골로 잉글랜드 무대를 뒤흔들었다.양민혁이 뛰는 포츠머스 FC는 30일 (한국시간) 영국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찰턴 ...
도약은 증명됐다… 강원 체육의 다음 과제
연말 밤 가르는 한 판… DB·KCC 농구영신 격돌
적은 돈으로도 높은 순위… 강원FC가 증명한 ‘가성비 축구’
최문순 화천군수 “우리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자”
농구영신 지배한 원주DB, 2025년의 끝 완승으로 장식
류희상 화천군의장 “공정과 상식 통하는 의회 만들겠다”
[포토뉴스] 홍천군 서면 시골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토뉴스] 화촌농협 이웃돕기 쌀 후원
[포토뉴스] 내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토뉴스] 홍천읍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가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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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랩 앞세운 청정 K-뷰티, 춘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대표: 이영학)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을 대표하는 K-뷰티 수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까지 연이어 달성하며, 짧은 기간 안에 수출 규모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수출의 탑’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규모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서린컴퍼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출액 증가를 넘어, K-뷰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신뢰와 수요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서린컴퍼니㈜의 이같은 성장에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됐다.■천연물 기반 클린 뷰티 브랜드 ‘라운드랩’=2017년 춘천에서 설립된 서린컴퍼니는 ‘피부가 좋아지는 화장품’이라는 명확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라운드랩은 독도 해역의 심층수, 인제 자작나무 수액, 양양 소나무, 정선 약콩, 제주 동백 등 국내 각 지역의 청정 천연물을 주요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 자극을 낮춘 클린·저자극 콘셉트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었고,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 제품인 ‘1025 독도 토너’와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국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K-뷰티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라운드랩은 단순히 ‘자연 원료’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가 가진 지역성과 스토리를 브랜드 서사로 연결해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전달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서린컴퍼니의 수출 성장세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선 이후, 서린컴퍼니는 불과 몇 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왔다. 2021년 약 1,40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은 2024년 약 3,000만 달러 안팎으로 증가하며 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단발성 성장이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전략,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린컴퍼니는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규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주요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해 왔다.성장 과정에서 지역 기반의 정책 지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린컴퍼니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추진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산업 글로벌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글로벌 기업으로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브랜드 고도화,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등 실질적인 수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자사몰·비주얼 중심 브랜딩으로 세계 시장 공략=서린컴퍼니가 글로벌 시장 공략 과정에서 특히 주력한 분야는 해외 자사몰 구축과 비주얼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다. 글로벌 소비자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D2C(Direct-to-Consumer)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제품 콘셉트와 세계관이 명확한 화보, 영상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해 국가별·채널별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고, 이를 SNS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 왔다. 단기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보다는,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스토리텔링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자산을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이러한 전략은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에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경쟁이 아닌 브랜드 가치 중심의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80여 개국 수출, 춘천에서 자란 글로벌 뷰티 브랜드=현재 서린컴퍼니는 북미, 유럽, 동남아,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수출 확대와 함께 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매출 2,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성장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춘천을 거점으로 한 지역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서린컴퍼니는 지역의 천연물 자원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춘천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뷰티 산업 생태계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역의 원료·기술·인력 기반 위에 글로벌 마케팅과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결합한 ‘지역 기반 글로벌 브랜드’ 모델을 구축하며, 강원 바이오·뷰티 산업의 수출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K-뷰티 수출 강자로 도약=서린컴퍼니는 이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국가와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라인과 민감성·기능성 특화 제품군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또한 친환경 포장,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 활동 등 ESG 요소를 반영한 경영 전략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영학 서린컴퍼니 대표는 “춘천에서 시작한 클린 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동기획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AI·바이오·반도체 기술창업 요람으로 도약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AI·바이오·반도체 등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 40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매출 125억9,000만원, 고용 93명 창출, 투자유치 11건(총 14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 지원=‘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만 18세~45세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본 사업은 최대 4,5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시제품 제작, 판로·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와 도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사업 성과 평가 결과, 예비 단계에서는 비씨디텍과 하이퍼스타, 초기 단계에서는 메인·컨플·한국전임상·바이오바이츠·오슬로·할로와·더엘이랩 등 7개사, 도약 단계에서는 코리아케미칼·아일랜드·에이아이링고·리얼타임메디체크 등 4개사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선도할 우수 기술창업 집중 발굴=이들 기업은 비대면 진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 웰니스,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격차, 환경 문제 등 현실적인 사회 이슈에 대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G-스타트업 트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G-스타트업 트랙'을 통해 컨플, 바이오바이츠, 주식회사 할로와 등 예비 단계를 거친 기업들이 초기 단계로 도약했다. 이들 3개 기업은 모두 2025년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컨플은 연간 거래액 12억원 달성, 투자유치 2억원에 이어 TIPS(5억원) 및 LIPS II(1억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오바이츠는 투자유치 약 3.8억 원, 매출 5억원, 고용 9명 창출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주식회사 할로와는 투자 약 1억8,000만원 유치와 함께 TIPS(5억 원)에 선정되고 전년 대비 매출 278%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강원혁신센터는 투자 역량 강화 교육, 정례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했으며, 협약 기간 내 비씨디텍(대표:류영훈)에 대한 직접 투자 연계를 추진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G-스타트업 트랙을 따라 연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2025년도 성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강원 기술 창업의 미래 가치를 보여준다”며 “센터는 투자, 멘토링,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지원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일보
푸드테크 산업 확산, 춘천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 견인
푸드테크산업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춘천시는 푸드테크가 미래 새로운 주요 산업군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춘천시는 푸드밸리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향후 5개년 170억 투자에 나서고 있다.■춘천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춘천시는 푸드테크산업 구축에 필요한 푸드테크 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4년부터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김창혁)은 2024년부터 예산 5억원을 시작으로 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7개사를 지원했다. 푸드테크춘천 이전 예정 기업 또는 창업 기업 그리고 기존 관내 식품기업 등을 선정,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제품 인증,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2026년에는 7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춘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별개로 사업을 지속해 푸드테크 창업 기업 및 초기 기업을 지원, 푸드테크 산업 발전 토대 마련에 나선다.■춘천 푸드테크산업의 타당성 및 성과= 춘천시는 약용작물 최대 농작 지역으로, 약 20년전 바이오산업의 시작과 함께 천연물소재(약용작물) 중심의 기업(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산업 인프라(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강기능식품 GMP시설 및 시생산 시설)가 갖춰져 있다.춘천 농가수는 2019년 5,352가구에서 2020년 기준 6,702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춘천시는 푸드테크 산업으로 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작물(소재)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했으며, 지역 농가는 소득 제고의 성과를 얻었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역 농가 소득 제고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국책 사업인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에 선정, 2021년~2025년까지 헴프(대마) 작물을 활용한 R&D를 활성화해 연구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며 헴프 제품화(식품, 화장품 등)에 성공했다.올해 지원기업은 총 60억원의 매출과 수출 1만5,0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3월에는 춘천시가 과천시와 공동으로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총 216억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7동을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7동 3층에는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푸드테크 기업 입주공간 제공, 공동 연구 장비 지원, 교육 및 기술 컨설팅 지원, 기술 실증 및 인증 등을 지원한다.■춘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전략 및 기대 성과=춘천시 푸드테크산업의 기대 성과로 지역 농업 가치 및 기술혁신 성과 창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강원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기업 제품 소재 공급 안정성과 지역 농가 소득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개인 맞춤형 제조 및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기술혁신 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해 연구소 및 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발굴과 적용, 실증,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대 푸드테크과 신설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또 수도권과 강원권 연계를 통한 연구지원센터 전국 확대 지원, 푸드테크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로 관련 산업군 조성 등 푸드테크 산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푸드테크 산업 확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으로 지역농업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개발,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 혁신 성과 창출로 푸드테크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향후 계획 및 최종 목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달 준공 예정인 바이오7동 3층에 푸드테크 기업 전문 보육공간을 비롯해 공용 시생산 장비, 연구, 품질 관리 공간을 구축해 초기기업도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업들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기업 성장지원의 주요 내용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기업 제품 사업화 등 개인 맞춤형 식품 맞춤 제조 지원 등이다. 또 제품 실증 32건, 제품인증 20건 이상 지원을 통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푸드테크산업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한다. 지역 대학,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을 통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푸드테크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푸드테크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이설계 플랫폼(서울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공동 구축)을 활용해 식품의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과 인증을 지원, 지역 개인 맞춤형 식품 벤처캠퍼스와 클러스터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공동기획: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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