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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민정수석 한찬식·사회수석 김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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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참모진 인선 발표…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3차장 송기호
강훈식 “국정 2년차 비전 ‘대체불가 대한민국’ 빠른 구현에 중점”

◇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홍보수석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의 인사브리핑에 참석한 신임 참모들. 왼쪽부터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비서관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실 3차장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2026.6.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집권 2년째를 맞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홍보소통수석으로 성기홍(58)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비서실 홍보수석·민정수석·사회수석 및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새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성 수석은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 보도 현장에서 활동했다. 2021년부터 3년 동안은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합리적인 성향으로 현장에서 균형감과 판단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등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성 수석 임명을 발표하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 실장은 성 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 균형감·판단력을 겸비했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인 한찬식(58)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회수석에는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김경자(66) 우석대 객원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한 수석은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국장과 서울 동부지검장을 거쳤다. 2019년 서울동부지검장 재직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이끌면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을 기소했다. 당시 주임검사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이후 인사에서 고검장 승진이 되지 않고 사법연수원 후배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권익환 전 남부지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등과 함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8월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일했다.
강 실장은 “한 수석은 일선 검찰청의 지휘부를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감수성을 균형감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에 대해서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온 리더”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 신임 홍보수석 등 임명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참모들과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 뒤로 왼쪽부터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비서관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실 3차장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2026.6.21 xyz@yna.co.kr/2026-06-21 10:36:5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력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3차장에는 송기호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강 실장은 강 차장에 대해서는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 역량, 그리고 군 구조개혁에 대해 일관된 문제 의식과 현실적 대안을 꾸준히 제시한 안보전문가”라며 “국가안보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 차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및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안보 정책의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해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이번 청와대 참모진 인사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가 내란에 따른 충격과 혼란을 극복하는 데 있어 이번에 교체된 수석 등 참모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국정 속도를 더 높여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을 지키는 정상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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