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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구자열 첫 정책 공조⋯드론기업 유치·의료AI단지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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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시대준비위서 간담회 갖고 원주 현안 협력방안 논의
구 당선인, 드론 전문기업 입지로 학성동 군 유휴부지 활용 제안
종축장 문화거점화·공공형 어린이병원 지원 등 현안도 건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과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은 17일 원주시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원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이 17일 원주시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원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두 당선인의 공동 공약 사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육성, 의료 인프라 확충, 문화거점 조성 등 원주 발전 전략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구 당선인은 우 당선인이 공약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드론 전문기업 유치와 관련해 학성동 1군지사 관리부대 군 유휴부지를 입지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우 당선인은 “현재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업 측 의견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해당 기업이 원주에 들어서면 산업 유발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버틸 수 있는 힘도 드론 기술”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50만 드론전사 양성의 전진기지가 원주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이 17일 원주시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를 찾아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과 김기석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원주=허남윤기자

양 당선인은  공동 공약인 종축장 부지 문화창의산업 거점화와 서원주역 일대 의료AI 연구산업단지 조성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종축장 부지는 청년·문화·예술 콘텐츠와 시민광장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의료AI 연구산업단지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반도체 산업 집적화를 통해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공형 어린이병원 조성 지원, 강원대표도서관 원주 설립, 강원 경제지역본부 원주 설치 필요성도 건의됐다.

구 당선인은 “원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공약 실현을 위해 강원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우 당선인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도 차원에서 해야 할 일과 시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속도감있게 각종 현안을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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