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신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이 연세대 특수대학원에 신설된다.
SBS문화재단은 연세대와 협력해 특수대학원인 언론홍보대학원 내에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을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응할 전문언론인 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신설 전공은 2027년 3월 개설을 목표로 한다. 연간 30명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기자와 시사교양 프로듀서 등 미래 저널리즘 현장을 이끌 인재를 교육할 예정이다. SBS문화재단의 지원으로 1학년 과정은 전액 장학금으로 운영되며, 2학년 1학기는 상위 50%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자직과 시사교양 PD직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진로 설계를 포함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여 학위는 ‘디지털 저널리즘 석사’이다.
SBS문화재단은 시대에 걸맞는 언론계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윤세영 회장의 뜻에 따라 2014년부터 비학위 저널리즘 교육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이재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을 지원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이를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로 확대 개편해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주요 언론사에 진출한 언론인은 500여명에 달한다. 연세대는 이를 정규 석사학위 과정으로 발전시켜 교육의 지속성, 엄정한 학사관리, 전문적 커리큘럼, 현장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진실을 검증하는 인간의 통찰’과 ‘공공성을 향한 책임감’을 두루 갖춘 언론인을 길러내는 것이 지금의 시대적 과제”라며 “연세대와 손잡고 석사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게 된 것은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키기 위한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