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대표해 도정 견제·감시와 정책 심의를 펼쳐온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6일 성과공유회를 갖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1대 도의원, 도의회 사무처 직원, 도청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의정 현장에서 이룬 성과를 되새기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6·3지방선거에서 생환해 제12대 도의회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 20명 당선인들에 대한 응원과 당부가 이어졌다.
김시성 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전문성이 월등히 높아지는 특별한 시간이자 의회·집행부간 소통과 협력이 조화롭게 이뤄진 의회였다”며 “도의회를 사랑해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위주로만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자리에도 힘든 분들이 있겠지만 각자 이겨내야 할 몫”이라고 응원하며 “개인적으로 정족리 시대를 열고 그동안 못했던 것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다. 그동안 고마웠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덕분에 강원교육을 전국 정상에 올려둘 수 있었다”며 “때로는 서운하기도 했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졌다. 자연인이 돼서도 강원교육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에게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만찬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소회를 나눴다.
한편 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심사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뒤 폐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