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 박대현(30·국민의힘)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화천도의원 재선에 성공하며 강원 정치권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 당선인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26세의 나이로 강원도의회에 입성해 역대 최연소 도의원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오르면서 제11대에 이어 12대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연소 의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강원도의회는 지역구 의원 47명과 비례대표 의원 7명 등 모두 54명 규모다. 박 당선인은 이들 가운데 가장 젊은 의원이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전체 도의원 중에서도 30대는 박 당선인과 고성의 이지영(37·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비례대표 서영일(39) 당선인 등 단 3명뿐이다.
최고령 도의원은 정선의 김기철(72) 당선인과 홍천 제2선거구의 홍성기(72) 당선인이다. 박 당선인과는 무려 42세 차이가 난다. 강원도의회가 여전히 50~6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운데 30세 재선 의원의 존재는 더욱 눈에 띈다.
특히 시장·군수와 도의원, 시·군의원, 광역비례대표를 모두 포함한 도내 전체 선출직 당선인 가운데 박 당선인보다 어린 인물은 춘천시의원에 당선된 권준혁(29) 당선인뿐이다.
박대현 당선인은 “초선 임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 들으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화천과 강원도의 현안 해결에 가장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