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6·3 지선 고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초반부터 승기를 잡으며 출발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함 후보는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를 모두 20%대 이상 앞서며 지역 주민들은 일찌감치 함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예상했었다.
이 같은 예상은 개표 초반 관내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그대로 이어졌다. 거진읍 관내 사전투표를 집계한 결과 함 후보는 542표, 박 후보는 359표를 획득하며 183표 차이를 벌린 채 출발했다. 이어 집계된 거소투표 결과에서는 함 후보가 38표, 박 후보가 46표를 얻으며 8표 차이로 박 후보가 격차를 조금 좁히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토성면 관내 사전투표에서 함 후보가 1,078표, 박 후보는 620표를 득표해 함 후보는 격차를 더 크게 벌려 나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간성읍 관내 사전투표에서는 함 후보 1,148표, 박 후보 438표가 집계되며 함 후보는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죽왕면 관내 사전투표 역시 함 후보 478표, 박 후보 241표로 함 후보가 앞서나갔다. 현내면 선거일 투표 결과에서는 함 후보 362표, 박 후보 488표로 박 후보가 잠시 표를 더했다. 3일 밤 11시 기준 개표율은 35.14%를 보였으며 함 후보는 62.30%, 박 후보는 37.6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고성군은 70.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2022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67.7%에 비해 높은 수치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