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정선군 임계면 임계중고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 이동재(76)·이영숙(76)씨 부부가 나란히 양손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 눈길.
이동재씨는 일주일 전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농작업을 하다 넘어져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고, 아내 이영숙씨도 수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해 생활해 온 상황.
이들 부부는 거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은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이웃인 김만용 대영산업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 무사히 한 표를 행사. 【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