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특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육 후보는 선거공보물에 ‘GTX-B 춘천 연장 확정’이라고 기재했다”며 “그러나 해당 사업은 타당성 검증 단계에 불과하고 사업 방식과 재원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라며 “특위는 유권자를 혼동시키는 허위·과장 표현에 대해 끝까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오후 춘천경찰서를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육 후보 측은 자료를 내고 이날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와의 TV토론회에서 언급된 GTX-B 노선 등에 대해 요목조목 반박했다.
육 후보 측은 GTX-B 춘천 연장과 관련해 “GTX-B 춘천 연장은 이미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간 사안”이라며 “국토교통부도 GTX-B 가평·춘천 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본선과 2030년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논의의 핵심은 연장 여부가 아니라 사업비 부담과 재정투자 방식”이라며 “연장 추진이 있어야 재정투자 방식도 논의되는 것인데, 이를 뒤섞어 마치 연장 자체가 불확실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육 후보 캠프는 “정광열 후보는 토론회를 정책 검증의 장이 아니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육동한 후보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춘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실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