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재선을 위한 거물급 정치인의 전폭적인 지원 유세가 이뤄진다. 6·3지방선거를 6일 앞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년 만에 강원을 찾을 예정인 가운데 하루 앞선 27일 송언석 원내대표가 속초·고성·양양 등에서 김 후보와 영북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1시10분 김 후보의 고성군 간성읍 순회유세에 동참한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8시 인제에서 그물망 유세를 펼친 뒤 고성으로 이동해 송 원내대표와 함께 선거운동을 펼친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고성~양양~속초로 이어지는 온종일 유세에 참여해 힘을 실어준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도당에서 열린 ‘강원이 특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역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합동유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인제에서 동서고속철 인제 역세권 개발을, 고성에서 속초~고성 고속도로 추진과 화진포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약속한다. 양양에서는 오색케이블카 준공과 연어클러스터 조성을, 속초에서는 동서고속철 속초 역세권 개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의지를 밝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8일 원주 중앙·자유시장에서 김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난다. 유세차에 오르는 등 직접적인 선거 유세가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횡성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한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지원 유세를 놓고 “전통적으로 우리 당이 강했던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이 다니시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