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사진)은 어린연어 울릉도 해안 방류 사업과 관련, “울릉도 인근 동해 앞바다에서 다 자란 연어가 포획된 것을 근거로 동해안에도 연어의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울릉도 앞바다에 우리연어 치어 방류사업은 이를 근거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울릉도 앞바다 어린연어 방류는 연어의 회귀율을 높이고 토종연어로 불리는 이른바 ‘우리연어’ 개체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어 개체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어획이 늘어나 어업인 소득증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동해안 어린연어 방류로 동해안 연어목장화사업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방류한 연어가 단 한 마리라도 성어가 돼 2~4년 후 우리나라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오면 사업은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동해안에서 자라게 되면 이후 돌아오는 거리도 수천㎞ 단축돼 회귀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 이라며 “토종연어로 불리는 우리연어도 대서양연어와 비교해 식량자원으로 개발도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도=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