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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제2경춘국도 연내 추진·원주 신림~판부 전 구간 4차로 확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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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만나 주요 SOC사업 건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제2경춘국도의 신속한 추진과 원주 신림~판부 전 구간 4차로 확장,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강원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원주 신림리에서 제천 봉양읍을 잇는 국도는 현재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신림리~금대리 1구간은 기존 2차로를 유지한 선형개량, 2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공되더라도 4차선~2차선~4차선의 구조로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효율적인 운행을 위한 전 구간 4차로 확장을 강조하며 원주국토청과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10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이동민 원주국토청장에게 제2경춘국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후 5년째 설계 단계에 머물고 있는 제2경춘국도의 추진을 위한 환경협의, 총사업비 조정 등의 행정절차 완료 및 연내 착공을 당부했다.

또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강원지역 숙원사업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원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지형여건으로 늘 SOC부문에서 소외받고 있는 강원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원주청이 국토부를 설득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41개 구간 330.8㎞ 규모의 사업을 제출했으며 올 하반기 일괄 예타에 착수한다.

김진태 지사는 “원주청에서 추진하는 국가SOC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 다니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열정과 절박한 마음을 잘 이해했다. 원주청 직원들도 도민의 마음으로 SOC 현안을 챙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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