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북 포항~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건설의 전체 공정률이 94%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삼척간 동해선은 총연장 166.3㎞로 지난 2018년 포항~영덕구간이 우선 개통된 데 이어 영덕~삼척구간은 내년말 개통 예정이다.
2002년 착공돼 총사업비 3조4,219억원이 투입되는 삼척~포항 철도는 당초 2020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전철화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준공시기가 미뤄졌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하루 여객수 5,388명, 화물 1,175톤(2025년말 기준, 선로용량 42회/1일)이 운송되고 이동시간은 54분으로 단축된다.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삼척시 사직동까지 36.252km의 삼척구간은 7,469억원이 투입되며 교량 15개소(길이 3,729m), 터널 15개소(길이 23,563m)와 여객 및 화물을 취급하는역사 4곳이 신설 중이다. 철도역사는 기존 삼척역을 비롯해 원덕옥원역, 임원역, 근덕역으로 명칭이 정해졌다. 역사의 공정율은 삼척역 37.7%, 근덕역 29.1%, 임원역 80.1%, 원덕옥원역 84.8%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는 부산~삼척을 잇는 동해선이 개통되면 관광객 유입 및 화물운송량 증가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인표 시 도시계획담당은 “동해선 건설공사와 함께 KTX 연장을 위한 전력선로를 시설하는 공사가 병행돼 내년말 준공 예정이며, KTX 연장 관련 노선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