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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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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부서 자연재난 사전대비TF팀 구성
19개 분야 1,721㎞ 468 개소 점검

【정선】정선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이 다가오면서 집중호우나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사전대비 기간 중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를 구성했다. 21개 관련 부서·기관으로 구성된 TF는 19개 분야 1,721㎞, 468개소 방재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한다.

또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현재 12개소로 지정·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우려 도로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해 재난에 대한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에 진입해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예측이 가능한 위험요인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사전에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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