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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취약계층 109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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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 10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지역공동체, 행복일자리, 바다일자리 등 3개 유형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선발자는 관광지환경정비, 페스티로품 자원재생사업, 공공기관 서비스정비 등 44개 사업체에 배치돼 이번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와 행복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가 대상이며, 실업·복지대책 차원의 한시적 일자리다.

바다일자리는 수산업계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가 대상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업계의 경기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민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유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근로자는 주 5일(1일 6시간) 근무하며, 1일 최저임금 5만9,160원과 간식비,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과 재난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을 이룩하고 시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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