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로운 지도자를 채용했다.
도는 7일 봅슬레이·스켈레톤팀 감독으로 김식(39) 현 국가대표팀 코치를, 봅슬레이·스켈레톤팀 트레이너로 정태현(26) 트레이너를 각각 임용했다. 윤승기 도 문화체육국장이 이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은 2025 동계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강원 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식 감독은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역 시절 도청 소속으로 활약하며 아메리카컵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 선수 은퇴 후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력을 쌓았다. 정태현 트레이너는 학창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했고 재활트레이너 경력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