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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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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릉 교2동·강남동 주민센터서 진행
공사 과정에서 주민 민원 최소화 위해 열려

◇강릉시는 16일 강릉 교2동 주민센터와 강남동주민센터에서 강릉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강릉=류호준기자

【강릉】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강릉시가 공사와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16일 강릉 교2동 주민센터와 강남동주민센터에서 강릉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2020년 9월 시설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관망정비공사를 시작한 시는 공사 과정에서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공사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공사 과정 중 단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양해를 구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인근 통행 시 신호수 안내를 따라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강릉시는 노후상수관로 현대화사업 유수율 85%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1월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강릉지역 전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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