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의 청소년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그린 그림 400점이 경기가 열리는 강릉 하키센터에서 펼쳐진다.
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월 1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강원2024’ 전시회를 개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원202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강원2024 성공개최를 위해 재단이 실시한 공모전에 참가한 청소년 400명의 그림으로 전시됐다. 이들은 ‘나만의 강원2024 마스코트, 뭉초’와 ‘신나는 겨울 즐거운 동계스포츠’를 주제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손 그림 또는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강원2024를 그림으로 구현했다.
유승민 재단 이사장은 “강원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전시를 개최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