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경찰,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범죄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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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내 사찰을 중심으로 범죄 안전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통 사찰 등 701곳을 대상으로 특별방범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달의 경우 사찰 내 범죄가 재작년에는 4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사찰은 범죄 예방 진단팀(CPO)이, 그 외 소규모 사찰 및 암자는 지역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CCTV·비상벨 작동 여부를 정밀 진단하고 불전함·문화재 보관함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강·절도, 방화 등 주요 사건에 대비해 지역 경찰과 형사 등이 동시 대응 체제를 확립하고, 원활한 도로 흐름을 위해 교통경찰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은 “범죄 예방 진단으로 취약 요소를 파악하고 지역·사찰별 특성과 치안 수요에 따라 대책을 수립한 뒤 적극 대응해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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