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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장학회 지역출신 대학생에 22억5,500만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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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재)철원장학회가 지역 출신 장학생들에게 2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올해에도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철원장학회는 최근 지역 출신 대학 장학생 954명에게 22억5,000만원, 고교 학력 우수 및 초·중·고 예체능·기술분야 장학생 77명에게 3,800만원 등 총 22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1차로 지원했다. 올 4월 한 달간 장학금 지원 접수 기간 이후에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서는 지급 산정 금액의 20%를 감액해 2차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 거주비 지원 대상자를 올 6월 중 선정해 월 30만원 범위 내에서 월세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철원장학회는 매년 지역 출신인 첫째 및 둘째 대학생에게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400만원, 다섯째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저소득층 대학생 거주비, 국가대표 선발 격려금 등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철원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7년째 지역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146명의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총 23억9,9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도 1,150명에게 총 24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종(철원군수) 이사장은 "철원장학회가 철원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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