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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지역 5천여 장애인 재활·문화시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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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기공식

◇속초시는 30일 교동에서 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시는 30일 교동에서 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드디어 건립된다.

속초시는 지난 30일 장애인 시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민선 8기 이병선 시장의 공약사항인 ‘장애인종합복지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속초지역 5,0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서비스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시는 속초시 교동 근로자종합복지관 뒤 638㎡ 부지에 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76.72㎡ 규모로 센터를 세운다. 2025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센터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힐링공간과 사무실, 지상 2층은 재활치료실과 프로그램실, 지상 3층은 다목적실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염원이 담긴 속초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 착공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지원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공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사 과정 중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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