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4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작 발표

2024회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작 확정
극영화·애니메이션·실험영화 등 15편 선정

◇2024 춘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5편.

2024 춘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5편을 공개했다.

한국단편 부문은 춘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올해 총 1,07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 따라 이경민 감독의 극영화 ‘관 값’, 김혜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나무의 집’, 이정주 감독의 실험영화 ‘샐리’ 등 15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편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춘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제는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대상 1편과 심사위원상 2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4 춘천영화제는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예심을 맡은 민용준 영화 칼럼니스트는 “개인으로서 자신과 주변의 관계를 인식하고, 보다 뚜렷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열망을 품은 다음 세대로서의 고민이 반영된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며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할지, 성숙한 질문을 품은 작품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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