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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구협회장 당선인에 김철회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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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회를 개최해 김철회(56·사진) 후보자를 제20대 도농구협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도농구협회는 지난해 9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이후 협회 정상화를 목표로 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업무를 추진해 2년여의 회장 공백을 채우게 됐다. 이인규 도농구협회선거관리위원장은 “도체육회와 관리위원회가 믿고 지지해줬기 때문에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나흥주 관리위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철회 당선인은 지난 8일과 9일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동화고와 상지대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도농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협회 분위기를 잘 알고 있어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당선인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도농구협회 정상화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도농구협회는 이달 중으로 대한농구협회에 김 당선인에 대한 임원 인준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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