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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도약…‘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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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계 100대 관광명소’ 및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세부 달성지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이라는 관광비전을 선포하고 국제관광도시를 위한 세부전략을 세우는 등 발빠른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세계합창대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엔CPGA총회’, ‘아태관광기구(PATA)총회’, ‘ITS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적 수준에 맞는 숙박·관광레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경포, 송정동 일대 숙박시설 건립과 함께 주문진 종합숙박시설 및 남부권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2030년까지 3만객실을 확보할 예정이다.

휴양레저시설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안목 죽도봉의 스카이밸리, 안보등산로 일대오토캠핑장 및 루지, 향호 지방정원 조성, 북부권과 대관령 일대의 케이블카 조성, 경포 달빛 아트쇼와 야간 조명분수, 솔향수목원 및 안반데기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도 가시화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과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통해서만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국제관광도시로의 체질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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