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0.3%로 집계됐다. 4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 4월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30.3%로 집계됐다. 3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는 멈췄지만 4주째 3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하락한 65.5%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4.3%였다.
강원지역(사례수 61명)에서는 긍정평가가 48.0%로 2.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가 50.2%로 1.9%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6.9%포인트↑), 자영업(4.7%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부정평가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7%포인트↑), 학생(2.7%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0%포인트 상승한 36.1%, 국민의힘이 2.0%포인트 하락한 32.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조국혁신당 13.4%(0.1%p↓), 개혁신당 5.4%(0.8%P↓), 새로운미래 2.5%(0.7%P↑), 진보당 0.8%(0.8%P↓), 기타정당 3.5%(0.8%P↑), 무당층 6.1%(1.1%P↑)다.
조사는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