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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운전면허시험장서 지적장애인 운전 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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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서범규)은 지난 16일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중증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서범규)은 지난 16일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중증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원주】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운전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일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마가렛보호작업장과 함께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중증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전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차량 운전석에 탑승해 작업치료사의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게 장내 기능시험장 주행을 마쳤다. 또 장애인의 날 홍보 현수막 및 안내포스터를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의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원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운전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한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뿐 아니라 장애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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