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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군의장협, 교사채용 정원감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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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교사 채용 정원 감축을 반대하고 나섰다.

도 시·군의장협의회는 16일 화천문화원 회의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교사 채용 정원 감축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 채용 정원 감축은 해결책이 아닌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사 채용을 줄이면 수도권과 수도권 이외 지역의 학교 환경과 공교육의 질적 차이가 점점 벌어지게 되고 인원이 부족해진 비수도권 학교와 학생에 대한 지원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교사 채용 정원 감축이 아닌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수를 장기적으로 늘려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 채용 정원을 줄이는 대신 지방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국회(교육위원회)와 교육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발송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환동해 북방경제권 거점도약과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제24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노이업 화천군의장, 김일용 협의회장 등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4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노이업 화천군의장, 김일용 협의회장 등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4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노이업 화천군의장, 김일용 협의회장 등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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